미국 대선 흑인대통령 탄생
오바마 내각 +비서진 윤곽 나와(2008.11.21)
joon mania
2015. 7. 31. 16:33
오바마 내각 +비서진 윤곽 나와(2008.11.21) | |||||||||||||||||||||||
보건부 톰 대슐, 국토안보부 자넷 나폴리타노 |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행정부 주요 입각자와 백악관 참모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CNN은 19일(현지시간) 자넷 나폴리타노 아리조나 주지사가 첫 내각의 국토안보부장관에 내정됐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또 톰 대슐 전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오바마의 시카고 사단 멤버인 페니 프리츠커 하얏트 클래식 레지던스 최고경영자는 상무부 장관으로 내정됐다고 CNN은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에 앞서 흑인 변호사인 에릭 홀더 전 법무부차관이 오바마 내각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국무부 장관 자리를 놓고 다각도의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입각 여부는 아직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재단의 해외 기부금을 앞으로 받지 않는다는 조건을 수락하면 힐러리의 국무장관행이 가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밖에 백악관 직속 예산국장으로 피터 올작 의회 산하 예산 국장이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오바마 당선인측은 이와 별도로 백악관 주요 참모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수석고문으로는 피터 라우스 전 톰 대슐 상원의원 보좌관, 선임고문에는 오바마 캠프의 핵심 선거 전략가로 활약한 데이비드 액슬로드가 각각 결정됐다.또 그레크 크레이그 변호사는 백악관의 법률고문으로, 로버트 깁스는 백악관의 공보비서 겸 대변인으로 내정됐다.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램 이매뉴얼 하원의원과 부실장을 맡은 모나 섯픈, 짐 메시나 등은 지난주 이미 공표된바 있다. 한편 오바마 정권인수위는 이날 외교안보, 경제, 교육, 에너지 및 환경, 보건, 이민, 기술.혁신.정부개혁 등 7개 분야의 정책 평가와 점검을 이끌 워킹그룹 책임자를 확정했다. 경제분야 워킹그룹 책임자로는 대니얼 타룰로 조지타운대 교수가 임명됐다.타룰로 교수는 USTR대표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외교안보 분야에는 수전 라이스 전 국무부 차관보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NSC 부보좌관이 공동 임명됐다. 보건분야에는 보건부 장관으로 내정된 톰 대슐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팀장을 맡았다.에너지.환경분야의 경우에는 캐럴 브라우너 전 환경보호국장이 워킹그룹을 이끌게 됐다. 교육분야는 린다 달링-해먼드 스탠퍼드대 교수가 책임을 졌다. 이민 정책의 경우 알렉산더 알레이니코프 조지타운대 교수가 맡았다.기술.혁신.정부개혁 부문 워킹그룹장으로는 소날 샤 구글 사회공헌 부문 책임자와 블레어 레빈 미디어 전략가, 줄리우스 게나초스키 전 연방통신위원회 수석자문역이 공동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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