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준

윤연준 피아노 독주회 성황(2009.7.16)

joon mania 2015. 8. 1. 21:38

윤연준 피아노 독주회 성황(2009.7.16)

미주한국일보 워싱턴판 2009-07-16 (목)  
‘떠오르는 별’윤연준(16)군의 피아노 독주회가 열렸다.
DC 조지타운 소재 에피파니 성당에서 12일 열린 음악회에서 윤군은 스칼레티의 소나타로 막을 올린 후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6번, 쇼팽의 야상곡, 드뷔시의 서곡, 브람스의 파가니니 테마 변주곡 등을 피아노 건반 위에 올렸다.
국정님 음악회 코디네이터는 “정과 동이 어울어진 멋진 연주회였다. 특히 브람스의 파가니니 변주곡은 청중의 열기와 합쳐져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6세때 피아노를 시작, 12세때 금호 아트홀 독주회로 데뷔한 윤군은 랭글리 고교에 다니다 피바디 음대에서의 음악공부를 위해 하워드 카운티 롱 리치 고교로 전학했다. 최근 미조리에서 열린 ‘2009 피트(Fite) 패밀리 피아노 연주대회‘ 1등을 비롯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RNCM 국제 피아노 대회 준결선 진출 및 2007년 , 피바디 음대 연주대회 1등, 루이지애나 국제 피아노 연주대회 2등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음악회는 템베노바 서머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