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베버, 무도회의 권유

joon mania 2021. 3. 3. 16:44

www.youtube.com/watch?v=Vf0on9TKtB4&feature=youtube_gdata_player

베버- 무도회의 권유

베버(1786-1826)는 독일 국민가극,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로 불린다. 1813년 프라하 가극장 지휘자, 1816년 드레스덴 가극장 지휘자를 역임했다. 고대 오페라를 바탕으로 독일 민요조의 선율을 풍부하게 구사했다.
<무도회의 권유> 원래 제명은 '화려한 론도'다. 베버가 드레스덴 오페라극장 지휘자로 있을때 오페라 가수였던 부인 '카로리네' 의 생일인 1819년 7월28일 완성,부인에게 헌정했다.원래 피아노 곡으로 작곡되었으나 1841년 '베를리오즈'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무도회장에서 한 신사가 젊은 여자에게 춤을 요청 하자(오케스트라 저음연주) 처음에는 여자가 수줍게 거절하고(고음선율) 다시 신사의 재간청(저음선율)으로 두사람은 마침내 정열적인 왈츠를 춘다. 무도회의 화려한 정경을 우아하고 열정적 선율로 잘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