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바흐- 오보에와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 BWV 1060

joon mania 2021. 7. 27. 16:33

https://www.youtube.com/watch?v=ZLOb4YEtirU&feature=youtube_gdata_player 

Kremerata Baltica chamber ochestra(기돈 클레머가 고향인 발트3국 출신들로만 만든 오케스트라) 연주

 

바흐- 오보에와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 BWV 1060

요한 세바스쳔 바하(1685-1750)는 독일 아이제나하 출신이다. 그의 가문에서는 200여년 동안 저명한 음악가를 많이 배출했다.10세에 부모를 잃은 후 오르간 주자인 형 집에서 피아노의 전신 ‘클라비어' 를 배워 오르가니스트가 됐다. 바하는 작품에 이전까지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반영함으로써 베토벤, 바그너 등의 독일 음악으로 이어졌다.초기엔 바이마르 궁정의 악장으로 10년간 실내악, 오케스트라, 독주곡을 많이 썼다. 다음은 27년간 라이프치히 시대로 칸타타, 오라토리오, 파시온 등 성악 대작과 오르간곡을 작곡했다.바흐는 풍부한 멜로디와 절묘한 대위법을 적극 활용했다.독실한 종교적 신념이 바닥에 깔려있다. 
BWV(Bach Werke Verzeichnis)은 음악학자 볼프강 슈미더가 바흐 작품에 붙인 일련 번호다. 1950년부터 쓰기 시작했다. 
BWV 1060은 원래 2대의 쳄발로 용이었으나 원곡을 잃어버려 다시 오보에와 바이올린용으로 편곡했다. 1악장은 선율의 투티(전부 라는 뜻으로 연주에 참가하는 전체 악기의 합주)로부터 시작하는데 빈번한 조옮김으로 악장 전체가 밝고 유쾌하다. 2악장은 제2 쳄발로가 피지카토 기법으로 칸타빌레 선율을 전개한다. 3악장은 2개의 쳄발로가 대위법 기법을 전개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