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작품번호 20 제1번 ‘정경’
https://www.youtube.com/watch?v=6LKyWPmtX7Y&feature=youtube_gdata_player
Full 버전 이태리 라 스칼라극장 발레 (2시간13분)
차이코프스키-<백조의 호수>
차이코프스키(1840-1893)의 발레음악은 백조의 호수(Swan Lake) 잠자는 숲속의 미녀(The sleeping beauty) 호두까기 인형(Nut Cracker )등 3곡이다.
<백조의 호수>는 37세때 만든 첫번째 발레 작품이다.모스크바 초연 땐 호평을 받지 못했으나 일부 수정한뒤 작품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발레음악이 됐다.
왕자 지그프리트의 성년이 되는 생일날 왕비 어머니는 축하파티와 무도회를 열고, 왕자에게 다음 무도회까지 배필을 정하도록 부탁한다. 저녁 무렵 백조떼가 호수로 날아 가는것을 보고 왕자는 친구들과 사냥하러 찾아간다. 밤이 되자 호수의 백조들은 오데트공주와 시녀들로 변신한다. 공주와 시녀들은 악마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가 되고 밤에만 사람으로 변하는데 사연을 들은 왕자는 다음 왕궁 무도회에 오데트 공주를 초청,약혼녀로 삼겠다고 약속한다. 왕자가 오데트공주와 약혼 하겠다고 약속한 무도회날 밤 악마는 오데트대신 자기 딸을 백조의 여왕으로 변장시켜 무도회에 참가시킨다. 왕자는 그녀를 오데트공주로 알고 즐겁게 춤을 추고 구혼한다. 악마의 방해로 무도회에 참가하지못하고 창문 밖으로만 지켜보던 오데트공주는 절망과 슬픔속에 호수로 돌아온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왕자가 호수로 찾아와 공주에게 사랑을 지킬것을 맹세하자 분노한 악마가 둘을 호수에 빠져 죽게 하려한다. 두사람은 오히려 호수에 먼저 뛰어들어 죽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택한다.끝내 악마는 패배하고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는 행복한 결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