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Op.24 <봄>

joon mania 2022. 3. 1. 16:49

https://youtu.be/otVzcevGvjg

https://youtu.be/r1oZEaU3e98

https://youtu.be/oY-Y7D0CJJ4

정경화 바이올린 연주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Op.24 <봄> 1~4악장

https://youtu.be/DS-p58O3V-Y

기돈 크레머 바이올린-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 1987년 앨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Op.24 <봄> 

20세기 후반 낭만주의 음악가들 작품에서 갑자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으로 돌아간건 마침내 ‘봄이 왔기 때문’입니다.나태주 시인의 시 한편과 정경화 님의 바이올린 연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맨 아래 라트비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래머가 아르헨티나 출신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1987년 내놓은 연주 음반도 감상해보시길.

새로 봄/나태주

겨울을 이겨야 봄이지요
여전히 살아 있는 목숨이어야 봄이지요
그러니 봄이 기적이 아닌가요

새로 꽃이 피어야 봄이지요
새로 잎이 나고 새가 울어야 봄이지요
그러니 봄이 더욱 기적이 아닌가요.

<나태주ㆍ윤문영 시화집, '선물'(2014)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