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10번>
joon mania
2022. 5. 10. 14:37
https://www.youtube.com/watch?v=Ko-TXrFn85s
Joon Yoon (윤연준) 피아노.런던 위그모어홀 연주 (2018년 11월)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10번>
알렉산더 스크리아빈(Alexander N. Scriabin 1872-1915)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작곡가다.음악과 철학의 융합을 꾀하며 신비주의에 관심을 가졌다.음악을 통해 영적으로 더 높은 경지에 이르러 초자연적 존재와 합일을 꾀해 신비화음이라는 기법을 사용했다.
피아노 소나타는 1892년부터 20년간 1~10번까지 만들어진만큼 음악 양식에서 변화의 폭이 엄청나다.<10번 C major, Op.70>은 단일 악장으로 구성돼있다. `트릴 소나타`라고도 불린다.트릴이란 악보에 나온 으뜸음과 2도 차이 나는 음, 두 개를 빠르게 반복하는 연주를 말한다.스크리아빈은 작은 동물의 움직임을 그렸다며 `곤충 소나타`라고 표현했다.1913년 12월 모스크바에서 직접 초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