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진은숙- <바이올린 협주곡>

joon mania 2022. 10. 26. 16:40

진은숙- <바이올린 협주곡>

진은숙(1961년생)은 대한민국 현대음악 작곡가다. 피아노를 공부하다 13세부터 작곡으로 바꿨다.아버지가 개척교회를 일구던 목사로 가정 형편상 여유가 없어 차이코프스키나 스트라빈스키 등의 교향곡 악보를 베끼면서 음악 공부를 했다고 한다.서울대 음대 작곡과에서 강석희 교수에게 배웠다.강교수는 재독 작곡가 윤이상의 제자다.독일 함부르크 음대에 유학가서는 조르지 리게티를 사사했다. 
1991년 <말의 유희>를 발표하면서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1993년 한국의 전통 국악을 담은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문자 퍼즐>을 내놓았다.2007년에는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발표해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초연했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2002년 초연된 작품이다.2006~2018년 서울시향 상임작곡가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는 통영국제음악제 음악감독으로 일한다. 

<바이올린 협주곡>
Viviane Hagner 바이올린,  닐 톰슨 지휘 상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2017년
https://www.youtube.com/watch?v=B3N65659R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