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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부부 작년소득 92만달러(2008.4.14.)
joon mania
2015. 7. 25. 23:00
부시 대통령 부부 작년소득 92만달러(2008.4.14.)
클린턴 부부의 20분의 1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92만달러가량을 벌어들여 세금으로 22만달러, 기부금으로 16만5000달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최근 2007년 부시 대통령 가족 수입과 납세 실적 등을 이같이 공개했다. 부시 대통령 연봉은 40만달러 정도다. 로라 부시 여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딸 제나와 함께 공동으로 출간한 어린이 도서 인세 수입 선금 15만달러를 포함해 92만3807달러를 벌었다.
이 같은 수입은 전직 대통령인 빌 클린턴 대통령 부부 수입에 비해 2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부시 대통령 부부는 가족 별장이 있는 텍사스 크로퍼드 자원소방국과 세인트 존스 교회 등에 16만5660달러를 기부하고 22만1635달러를 연방세금으로 냈다.
이에 비해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이 지난해에 벌어들인 수입은 2040만달러로 부시 대통령 부부보다 훨씬 많았다. 연금, 책 인세, 강연료 등 덕분이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