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준

피아니스트 윤연준 리사이틀(2017.7.13.)

joon mania 2018. 5. 17. 11:42

피아니스트 윤연준 리사이틀(201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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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캄피요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윤연준(24)의 독주회가 열린다. 코스모스악기는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윤연준의 리사이틀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계적 명품 악기 브랜드 스타인웨이앤드선스의 `2017 초청 연주 시리즈`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드뷔시의 프렐류드 `돛` `물에 잠긴 성당` `불꽃놀이`부터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Op.13,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Op.5, 코릴리아노의 오스티나토 환상곡까지 다채롭다.

바흐에서 엘리엇 카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장기로 하는 윤연준은 12세에 금호아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뒤 13세에 피바디 신포니에타와 협연 데뷔를 했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와 예일대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각각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윤연준은 피아노 텍사스 콘체르토 콩쿠르, 리스트-개리슨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 12월 스페인에서 열린 제10회 캄피요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오신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