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의 경제뜨락

미-중 전략경제대화 27-28일 워싱턴서 열려(2009.7.15) 미국과 중국간 장관급 대화 채널인 고위 전략경제대화(SED)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올해 미-중 전략경제대화 개최 일정을 이같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양국 전략경제대화는 버락..

미ㆍ러, 핵 1500~1675기로 줄인다(2009.7.7) 모스크바 정상회담서 합의…ICBM도 500~1100기로 감축 미국과 러시아가 6일 양국이 보유한 핵탄두 수를 1500~1675기로 감축하기로 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

이란정부 시위대 폭력…고민하는 오바마(2009.6.23) 시위대 지지발언 하자니 배후조종 의심사고 신중히 접근하자니 소심한 대응 비판받아 갈수록 격화되는 이란 정부의 시위대에 대한 폭력적 행위를 놓고 미국 공화당 인사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목소리를 ..

G2 美ㆍ中, 견제ㆍ협력으로 세계질서 재편(2009.6.4)경제력ㆍ군사력 키워 세계패권 야심 드러내 ◆美ㆍ中 G2시대 / (1) 미국도 경계하는 중국의 야망◆ 중국 개혁ㆍ개방의 아버지로 불리는 덩샤오핑 전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의 문하 정치 엘리트들에게 "2030년까지는 미국에 맞서지 말라"고 가..

오바마, 중동 순방 나서는 까닭은(2009.6.3) 4일 카이로서 연설…이슬람에 화해 제스처 보낼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한창 대선 캠페인을 치를 때 당선되면 취임 100일 이내에 이슬람 국가 수도를 찾아가 연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을 적대국으로 보고 있는 이슬람 국가들과 ..

오바마 대사임명 공식은(2009.5.30)英ㆍ日등 주요국에 공신ㆍ측근 중국엔 지역전문가 배치 브라질등 개도국 직업 외교관 "관행 못깬 인사" 비판도 미국 오바마 정권이 최근 단행한 주요국 대사 인선을 놓고 각국 외교가에서 `대선 공신`과 `개인적 친분`을 지나치게 고려한 게 아니냐는 반응..

가이트너 재무장관 첫 방중 탐색전 보따리는 ?(2009.5.30) 미국 재무부 한 관리는 28일(현지시간) 가이트너 장관 방중 관련 브리핑을 하며 "중국 방문 목적중 하나가 균형 잡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리는 "중국으로선 내수를 확대하는 게 ..

오바마, 의회와 `관타나모` 힘겨루기(2009.5.24) 의회 예산삭감 불구 수용소 폐쇄방침 재확인 테러 용의자 수감 시설인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를 둘러싸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간 힘겨루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국립문서보관소 연설에서 "관타나모 수용..

오바마 외교정책 막후 10人(2009.5.23)도닐런 부보좌관ㆍ스타인버그 부장관ㆍ플러노이 차관… 토머스 도닐런/제임스 스타인버그/미셸 플러노이/마크 리퍼트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 외교정책 담당 라인에는 명성과 경륜에서 밀리지 않는 거물들이 포진돼 있다. 왼쪽에 퍼스트레이디와 상원..

취임 100일 맞은 오바마, 북한엔 안먹힌 스마트외교(2009.4.28) 북한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스마트 파워 외교정책에서 예외 지대로 취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제 외교 무대에서 자신이 내건 대화와 공존의 철학에 입각한 `스마트 파워 외교`를 하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