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3

내 친구 송호성 사장

“자동차는 이제 모빌리티 생활 공간입니다“ (윤경호 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전 전언회 총무) 지난 4월 11일 경기도 화성 기아오토랜드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기아의 새로운 자동차 공장을 짓는 기공식이다.국내에 생산 기지를 짓는 건 전 업체를 통틀어 무려 29년만이다.자동차회사들은 그동안 중국으로,인도로,동유럽으로 나가기 바빴다.현대차 그룹의 해외 자동차 생산 기지는 10개국 16개에 이른다.그런데 국내로 방향을 돌린 것이다.그것도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동시에 세계 최초의 PBV 전용 공장이다.PBV(Purpose Built Vehicle)란 `목적 기반 차량`이라는 뜻이다.승용차 뿐만 아니라 화물배송용 밴이나 이동식 사무실용 대형차 등을 모두 아울러 수요자의 목적과 요구에 맞춰 제작해주는 차..

나의 이야기 2023.12.20

금란지교

그와의 금란지교(金蘭之交)를 평생 이어가련다 윤경호 / 언론인 (전 매일경제.MBN 논설위원) 그가 2004년 봄 17대 국회의원 총선에 나섰을 때 글을 썼다. `내가 아는 양기대` 라는 내용이었다.금란지교(金蘭之交)라는 사자성어를 감히 인용했다.그와 나의 관계를 그렇게 빗대어 비유했다.두터운 친구 사이를 말하는 한자 단어 가운데 어떤 표현보다 훨씬 마음에 들어서였다.공자의 역경(易經)에 나오는 말이다.두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을 만큼 강하고,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이 오래 갈 수 있다는 것이다.오랜 동안 변함 없는 관계를 이어가는 친구 사이를 이 보다 더 의미 있게 묘사할 수 있을까 싶었다.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금(金)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어이 꽃을 피워내는 ..

나의 이야기 2023.12.20

참언론인대상 시상식

제15회 한국 참언론인 대상 수상 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1일, 제15회 한국참언론인대상 부문별 수상자 7명을 선정, 발표했다. 2019년도 부문별 한국 참언론인 대상 수상자는 ▲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 박 민 문화일보 편집국장 ▲ 박흥로 SBS 보도본부 부국장 ▲ 오종석 국민일보 편집국장 ▲ 윤경호 매일경제 논설위원 ▲ 이각경 KBS 9시뉴스 앵커 ▲ 이태규 한국일보 편집국장 등 7명 이다. (이상 성명 가나다순). 한국언론인연합회는 2005년부터 공정한 보도와 비판 및 감시기능을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진정한 언론인의 덕목을 갖춘 언론인들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한국참언론인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

나의 이야기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