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차이코프스키-1812년 서곡

joon mania 2021. 3.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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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서곡(유리 테르미카노프 지휘. 이작 펄만 바이올린)

 

차이코프스키-1812년 서곡 

나폴레옹은 1800년대 초기 전 유럽을 거의 석권 하였으나 1805년 영국과의 트라팔가 해전에서 '넬슨' 제독에게 대패하자 영국 점령을 포기하고 1806년 유럽 모든 나라들과 영국과의 무역을 금지 시키는 대륙 봉쇄령을 발표했다. 경제력이 약한 러시아가 대륙봉쇄령을 어기고 영국과 교역을 하자 1812년 5월 65만의 군대를 동원 모스크바로 진공, 그해 9월 입성 성공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측의 도시 공동화 철수작전, 12월 혹한과 보급로 차단등의 굶주림,러시아군의 추격등으로 50만명이 전사하고 10만명이 포로로 잡히는 대패를 당한다.
차이코프스키는 이 전쟁에서 러시아 승리를 기념해  ‘1812년 서곡’을 만들었는데 1.프랑스 군대를 상징하는 프랑스 국가<라 마르세예즈> 2.외침에 봉기 저항하는 러시아 민중을 상징하는 러시아 민요.3.러시아 군대를 상징하는 제정 러시아 국가<신이여 짜르를 보호 하소서>가 포함돼있다.
차이코프스키는 스스로 이 곡에 대해 "시끄럽기만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교향악 명곡이 되었다. 야외 연주시는 대포 실물을 등장시켜 대포소리를 효과음으로 쓰기도 하고 실내에서는 큰북으로 대신한다.

 

www.youtube.com/watch?v=4K1q9Ntcr5g&feature=youtube_gdata_player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에즈>

 

www.youtube.com/watch?v=XEATiGKOTEs&feature=youtube_gdata_player

제정 러시아 국가<신이여 짜르를 보호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