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푸치니 - <라 보엠> `그대의 찬손``내이름은 미미`

joon mania 2022. 5. 10. 14:28

https://www.youtube.com/watch?v=OkHGUaB1Bs8

 `그대의 찬손`과 `내이름은 미미`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파미아 이조 다미코노래 

 

푸치니 - <라 보엠> `그대의 찬손``내이름은 미미`

자코모 푸치니(1858-1924)는 로시니와 베르디를 잇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간판이다.라보엠,토스카,나비부인 등 3대 걸작과 함께 희극 오페라 쟈니스키키 그리고 사후 후배에 의해 완성된 투란도트 등이 사랑을 받는다. 
4막짜리 오페라 라 보엠(La Behemn)은 보헤미안들이라는 의미로 집시를 뜻한다.프랑스 소설가 앙리 뮈제르의 원작과 파리에서 공연되던 같은 내용의 연극을 끌어다 만들었다.1896년 토리노에서 아르툴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됐다.
보엠은 집시를 부르던 용어를 넘어 19세기 후반 사회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젊은 예술가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푸치니도 젊었을 때 궁핍하면서도 자유로움을 지향했던 예술가의 삶을 경험했으니 이런 감성을 작품에 녹였다.푸치니는 이 오페라의 마지막 대목을 마무리하고 나서 큰 소리로 흐느껴 울었다고 한다.라보엠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는 남녀 주인공이 부르는 `그대의 찬손`과 `내이름은 미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