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박 추적 매케인호 함장은 한국계 제프리 김 중령(200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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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호는 강남호가 북한을 출발하고 공해상에 진입한 뒤 지난 21일부터 추적을 맡고 있다.
주인공은 제프리 J 김 중령이다.
김 중령은 지난 3월 매케인호 함장으로 부임할 때 자신이 태어난 고국에서 행사를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혀 부산에서 이지스함장의 취임식을 해 주목을 끌었던 인물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함께 아홉 살 때 미국으로 이민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스시코 인근 올버니에서 성장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우주항해학을 전공한 뒤 학군장교(ROTC)로 1991년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 중령은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함과 호위함 맥러스키함에서 근무하다 자신이 태어난 고국에서 함장 취임식을 갖고 싶다는 뜻에 따라 지난 3월 28일 부산에서 이지스함장에 부임했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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