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한국연구 책임자에 선임된 빅터 차(200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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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체어`는 연구소 내에서 한국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할 상근 조직이다.
한국계인 차 교수는 조지 부시 전임 행정부 당시 백악관 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지냈으며, 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차석 대표로 참여했다.
2007년 백악관을 떠난 뒤에는 조지타운대 아시아연구센터 책임자로 재직해왔다.
CSIS 측은 "차 교수가 행정부에서 쌓은 귀중한 경험과 학문 분야에서 얻은 성과로 양국 관계에 관한 시의적절하고 객관적인 연구를 담당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차 교수는 앞으로 한ㆍ미 관계 강화를 위해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의 장은 물론 장ㆍ단기적인 정책 조언을 미국 조야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한ㆍ미 동맹 관계의 심화,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 체어의 운영기금은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한인 사업가인 이종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의 기부로 충당됐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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