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브람스 –교향곡 제3번

joon mania 2021. 3. 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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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교향곡 제3번 

브람스의 교향곡중 가장 영웅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당당해서 이 작품 초연을 지휘했던 '한스 리히터'로 부터 베토벤의 <영웅교향곡>에 비길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내향적 이면서도 작곡가의 고독한 감정과 강렬한 집념이 혼재된 함축미를 갖고 있다.
3악장은 브람스가 평소 즐기던 헝가리 무곡과 집시 무곡을 사용, 비교적 빠른 템포의 무도곡 이지만 애수가 담긴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고 있어 청중을 매료시킨다. 첼로가 높은 음역으로 제1주제를 제시하고 이어 표현감정이 풍부한 바이얼린에 의해 반복되면서 마치 바닷가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는 느낌처럼 감미로운 선율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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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제인 버킨이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을 차용해 부른 노래  Baby alone in Baby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