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르비 지휘. 힐러리 한 연주
멘델스존-바이얼린 협주곡 E단조 op.64
멘델스존이 1838년부터 1844년 까지 6년간에 걸쳐 작곡한 마지막 오케스트라 작품이다. 1845년 3월 <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페르디난드 다비드>에 의해 초연되자 마자 폭발적 호평을 받았다.
<베토벤 바이얼린 협주곡 D장조> <브람스 바이얼린 협주곡 D장조 op.77> 과 함께 3대 바이얼린 협주곡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전체 3개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악장의 우아하고 서정적인 도입부, 2악장의 투명한 선율과 명상적 분위기, 3악장의 화려하고 리듬감 있는 기교와 폭발적 코다 마무리가 빼어나다.
대부분의 바이얼린 협주곡들이 오케스트라가 먼저 곡의 도입부를 리드하나 이 작품에서는 도입부부터 파격적으로 바이얼린이 화려한 연주를 시작하며 3개 악장이 끊어지지 않고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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