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Zb6a6wr_60&feature=youtube_gdata_player
제1곡 안녕(Gute Nacht /good night )
https://www.youtube.com/watch?v=jyxMMg6bxrg&feature=youtube_gdata_player
제5곡 보리수(Der Lindenbaum / a linden tree)
슈베르트-연가곡집 <겨울나그네>중 제1곡 안녕(Gute Nacht )/ 제5곡 보리수(Der Lindenbaum)
슈베르트 (1797-1828)의 연가곡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겨울나그네는 1828년 출판됐다.
빌헬름 뮐러(Wilhelm Muller )의 시에 곡을 붙인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에 이은 전체 24곡의 가곡집이다. 실연한 젊은 남자가 사랑을 잃고 절망한 나머지 눈보라 치는 겨울에 방황하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이다. 얼어붙은 겨울 삭풍을 배경으로 곡 전체에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슈베르트가 빈곤과 신병으로 고통 받을때 씌여져 처연한 비감이 더해진다.
제1곡 안녕(Gute Nacht )은 실연한 젊은 남자가 조용히 여자의 행복을 빌면서 홀로 쓸쓸히 떠나가는 대목으로 쓸쓸하고 공허한 심경이 우수에찬 선율에 잘 배어난다.
제5곡 보리수는 실연한 젊은이가 성문앞 보리수 곁을 지나가면서 연인과의 지난날 아름답고 쓸쓸한 추억을 회상하는 대목으로 절제된 비애가 잔잔히 묻어나는 곡이다.
" 성문앞 우물곁에 서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아래 단꿈을 보았네.
가지에 사랑의 말 새기어 놓고서,
기쁠때나 슬플때 찾아온 나무밑,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속에 눈 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같이,
그대여 여기와서 안식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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