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13악장 백조

https://www.youtube.com/watch?v=3qrKjywjo7Q

<동물의 사육제, 백조> 요요마 첼로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vNdsrHPCcCg 

<동물의 사육제,백조 > 발레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13악장 백조

카미유 생상스 (Camille Saint-Saens 1835년~1921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이자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피아니스트로서 즉흥 연주의 대가였고 리스트로부터는 '세계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작가이자 화가이기도 했고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박식했습니다.
동물의 사육제, 백조 (Le carnaval des animaux 13:"The Swan")는 1886년 작곡된 총 14악장으로 이뤄진 실내악 모음곡 가운데 13악장 곡입니다.당초 첼로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됐다가 1887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돼 출판됐습니다.
<백조>는 우아하면서도 우수 어린 선율 때문에 발레로 표현돼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러시아 출신 미국의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미하일 포킨의 안무와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춤으로 4,000번 넘게 무대에 올랐습니다. 
생상스는 오스트리아의 한 작은 마을에 틀어박혀 교향곡 3번을 마무리하다  <동물의 사육제>를 만들었습니다.교향곡 작업에 전념하다 지쳐 있을때 사육제를 보면서 영감을 얻어 거북이, 캥거루, 당나귀, 백조 등을 소재로 한  <동물의 사육제>를 작곡한 겁니다.생상스는 <동물의 사육제>를 몇년 동안 사적인 모임에서만 비공개로 연주하고 출판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전문가들은 그가 <동물의 사육제>로 거장으로서의 명성이 실추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추측하는데 <백조>만 예외적으로 출판을 허락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