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세레나데>

joon mania 2021. 12. 21. 10:08

https://youtu.be/_S3bqzNPq-Y

카라얀 지휘 베를린필 연주(29분45초)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세레나데>

차이코프스키(1840-1893)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는 그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후원자 '폰 메크'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확신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직접 밝혔다.고전형식의 실내악으로 각 악장을 간결하게 처리, 전체에 흐르는 밝은 선율로 이전까지의 우울한 이미지에서 단숨에 탈피했다.
2악장은 무곡악장으로 다른 음악가들이 미뉴에트를 많이 쓴데 비해 차이코프스키는 왈츠를 도입했다.요한슈트라우스 풍의 비인 왈츠 우아함과, 레오 들리브 풍의 프랑스 발레 음악 화려함을 융합시켜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