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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파반느>
가브리엘 포레(1845-1924)는 서정파의 대가로 고전적 형식에 새로운 기법을 더해 프랑스 근대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포레의 파반느op.50은 1887년 내놓은 소품으로 처음에는 피아노 곡으로만 작곡 되었지만 뒤에 관현악곡으로 편곡됐다가 다시 합창 부분까지 추가해 완성됐다.아름다운 선율에 깊은 우수가 담긴 곡이다.도입부는 현악기의 피치카토 반주 위에 플룻으로 고요한 분위기를 리드하고 이어서 오보에가 주제를 반복한후 다시 플룻 연주후 클라리넷과 바순이 이어받는다. 파반느(pavane)는 공작새를 뜻하는 pavo에서 기원한 파생어로 2박자(초기에는 3박자)무곡이다.16세기 이탈리아서 발생한 궁정 무곡인데 장중하고 위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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