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쥘 에밀 프레데리크 마스네(1842-1912)는 낭만주의 시대 프랑스 작곡가다. <아나톨 프랑스>의 소설을 소재로 1894년 발표된 오페라 타이스(Thais)의 제2막 1장과 2장사이 간주곡이 <타이스 명상곡>이다. 정욕과 신앙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 타이스의 심리를 잘 묘사한다.
타이스는 이집트 나일강변을 무대로 향락적 생활에 탐닉하는 무용수다.수도승 아타나엘은 그녀를 신앙생활로 귀의 시키고자 하나 타이스는 오히려 그를 유혹하려한다.정욕과 신앙사이에서 번민하던 타이스는 마침내 신앙쪽을 선택,수도원으로 들어간다.아타나엘은 어느날 꿈에서 타이스의 죽어가는 환영을 보고 수도원으로 찾아간다.실제로 빈사상태에 빠져있는 타이스를 발견해 사랑고백을 하나 타이스는 절명하고 아타나엘은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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