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 마젤 지휘 이탈리아 심포니 연주
비인 루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간주곡
피에트로 마스카니(1863-1945)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시칠리아 출신 작가의 대본에 곡을 붙인 1막 2장의 짧은 오페라다.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시골 기사’라는 의미다.1888년 한 출판사의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뽑혀 대중에게 알려졌는데 놀랍게도 이탈리아 오페라 중 베르디나 푸치니의 명작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진 작품이다.
간주곡은 오페라 2장이 시작되기 전 연주되는 음악이다.비극적 종말을 예고하는 비장감 흐르는 선율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일품이다.오페라 후반부 죽음의 결투 직전에 흐르는 멜로디로 불길한 기운을 예고케한다. 영화 <대부3>에 알 파치노가 자기 대신 총에 맞고 죽어가는 딸을 안은채 부르짖는 장면에 이 음악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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