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포멘코 피아노 연주
그라나도스-<스페인 무곡 제5번>
엔리케 그라나도스(1867-1916)는 스페인 작곡가다. 가극 <고예스카스>의 뉴욕 초연을 마치고 귀국 도중, 1916년 3월 24일 영불해협에서 부부를 태운 여객선이 독일 잠수함의 수뢰공격에 격침되어 사망했다.
1892년 내놓은 <스페인 무곡>은 전체 12곡으로 원래 피아노 독주곡들이었으나 곡에 따라 바이올린 등 다른악기나 오케스트라 협주로도 연주된다.제5번은 12개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다.안다루시아 지방의 정취를 집시무곡 등으로 관능적으로 묘사했다.
그의 작품에는 인상주의적 민족주의적 색채가 강하다.스페인 특유의 정서를 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동양적인 가락과 다채로운 리듬을 채택한다.
'음악 그리고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레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0) | 2022.03.25 |
---|---|
곤자가-<가우초 오 코르타 자카> (0) | 2022.03.15 |
로사스 -<파도를 넘어서> (0) | 2022.03.15 |
드뷔시 - <달빛> (0) | 2022.03.15 |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간주곡 (0) | 202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