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총재 연봉 영향력순 아니다(2008.7.2)
버냉키 연봉 홍콩통화국 총재 비해 6분의1
어떤 나라 중앙은행 총재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까.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통화관리국(HKMA) 조지프 얌(任志剛) 총재가 1000만 홍콩달러(약 130만달러)를 받아 연봉이 가장 많다. 두 번째는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 맬콤 나이트 총재로 73만4990스위스프랑(약 72만1286달러)을 받았다.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오브잉글랜드(BOE) 멜빈 킹 총재는 28만3564파운드(약 56만5909달러), 유럽중앙은행(ECB)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34만5252유로(약 54만4704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세계 최강국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 의장(사진)은 18만6600달러를 받는 데 그쳐 홍콩 통화관리국 총재에 비해 6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BIS 총재와 비교해도 4분의 1 정도에 머물렀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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