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지 축도한 한인 목사부부(200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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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덴버시 인근 오로라시에서 감리교 목사로 일하는 강진호(사진)ㆍ강영숙 부부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강 목사 부부에게 축도를 맡아 달라고 요청한 것은 2주일 전이었다.
강 목사는 "민주당이 열린 마음으로 이민자 출신 목회자를 초청한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소수 인종을 배려하는 오바마 후보 의중으로 받아들여진다.
강 목사는 "오바마 후보 모습에서 보듯이 미국은 소수 인종이든 이민자든 누구에게나 성공의 길이 열려 있는 사회"라고 강조했다. 또 "하느님이 모든 사람에게 부여한 다양성을 인정해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종적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덴버(콜로라도주)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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