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봄의소리>

joon mania 2022. 1. 23. 12:20

https://www.youtube.com/watch?v=rbFrXOUDyF0&feature=youtube_gdata_player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는 수많은 비인 왈츠를 남긴 명성으로 '왈츠의 왕'이라 불린다. ‘왈츠의 아버지’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아들이다.유명한 <라데츠키 행진곡>은 아버지의 작품이다.은행가로 키우려는 아버지 몰래 어머니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아들에게 가르쳤다.20대 중반부터 악단을 이끌며 유럽 순회 공연을 벌여 큰 성공을 거뒀다.38세 때는 오스트리아 궁정 지휘자를 맡았고 42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톤에서 활동했다. 

<봄의소리>는 1883년 만든 곡으로 춤을 추기 위한 왈츠라기 보다 연주회 용이다.처음엔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만들어졌다. 봄날 산과 들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어우러진 밝고 경쾌한 선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