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는 수많은 비인 왈츠를 남긴 명성으로 '왈츠의 왕'이라 불린다. ‘왈츠의 아버지’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아들이다.유명한 <라데츠키 행진곡>은 아버지의 작품이다.은행가로 키우려는 아버지 몰래 어머니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아들에게 가르쳤다.20대 중반부터 악단을 이끌며 유럽 순회 공연을 벌여 큰 성공을 거뒀다.38세 때는 오스트리아 궁정 지휘자를 맡았고 42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톤에서 활동했다.
<황제>왈츠는 1889년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1세 즉위 40주년 기념 궁중무도회를 위해 만든 작품이다.황제 앞에서 남녀의 흥겹게 춤추는 장면이 묘사된다.작품 내내 축제 기분이 감도는 달콤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진 비인 왈츠의 대표곡이다.
'음악 그리고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루흐-<콜 니드라이> (0) | 2022.01.23 |
---|---|
브루흐-바이얼린 협주곡 1번 (0) | 2022.01.23 |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봄의소리> (0) | 2022.01.23 |
요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0) | 2022.01.23 |
차이코프스키-<잠자는 숲속의 미녀> (0) | 202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