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리고 인생

풀랑크-<사랑의 길>

joon mania 2022. 7. 27. 15:51

https://www.youtube.com/watch?v=xqImQia0Iks 

<사랑의 길> 미샤마이스키 첼로.  다리아 호보라 피아노 이중주 

 

https://www.youtube.com/watch?v=CI4me9iWl5I&list=RDM 

<사랑의 길> 성악 버전

 

 풀랑크-<사랑의 길>

프랑시스 풀랑크 (Francis Poulenc 1899~1963)의 <사랑의 길>(Les chemins de l'amour)은 연극 <레오카디아>의 극 부수음악이다.예술가들의 모임 장소로서 선술집인 카바레 음악의 고전으로 꼽힌다.
1941년 풀랑크는 이 작품을 만들며 친구에게 쓴 편지에서 "내 조국 프랑스를 짓누르는 독일군의 위협, 이런 슬픈 상황이 어째서 일어났는지 언제 어떻게 끝날 수 있는지 괴로움을 떨칠 수 없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풀랑크는 1920년대 파리를 흔든 '프랑스 6인조'라는 작곡가 모임의 막내다.초기엔 쾌락주의 성향을 쫓아 인생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했다.그랬던 그가 1936년 가까운 친구의 죽음을 겪고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 레지스탕스 활동을 한 후 바뀌었다.음악은 영적이고 심오한 방향으로 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