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코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ㅇ 모리코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1928-2020)는 이탈리아 로마 출신으로 싼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하고 미국 헐리우드로 진출했다.전통적인 헐리우드 영화음악 작곡방식에서 탈피해 휘파람,차임,하모니카 등 새 악기와 음원들을 활용해 독특한 영역을 창조했다.
처음엔 클래식을 전공한 자존심 때문에 가명을 썼지만 1964년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40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클래식과 재즈, 팝등 음악 쟝르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의 음악이 들어간 영화는 “음악이 영화영상을 압도해 버린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전설이 됐다. 
이탈리아 명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와 손잡고 명작을 여럿 남겼다.1964년작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의 휘파람 연주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잘 보여 주었다.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패러디 될정도로 인상적이었다.
1984년작 미국 금주법시대 갱스터 사회 배신과 의리를 그린 <Once upon a time in America>에서의 플룻 연주는 전편에 흐르는 쓸쓸함을 절묘하게 표현 한다. 그의 영화음악 정점이라는 평가로 이어진다. 
1986년작 <미션 The Mission> 주제음악으로는 영국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이 영화에 삽입된 '가브리엘 신부의 오보에'는 오페라 디바 사라 브라이트만이 <넬라판타지아> 라는 제목의 노래로 불러 더 유명해졌다.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https://www.youtube.com/watch?v=I8vFO9Bl5co&feature=youtube_gdata_player

<Once upon a time in America> 
https://youtu.be/gwrzoyw_X8E

넬라 판타지아(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https://www.youtube.com/watch?v=asVX5V23S5s&feature=youtube_gdata_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