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한국과 서로 동의할수 있는 길 찾을것" (2008.6.14)
양국 통상장관 간 쇠고기 추가 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은 여러 갈래에서 긍정적인 언급을 내놓고 있다.
물론 원칙적으로는 `재협상은 없다`는 자세다.
그레첸 헤이멀 USTR 대변인은 12일 오후 "한국 측과 서로 동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몇 차례 더 만나야 할 것"이라고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미국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임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백악관 USTR 국무부 등 미국 행정부 방침은 한마디로 쇠고기 수출입업체들 간에 수용 가능한 합의를 해오면 이를 존중하겠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곤잘로 갈레고스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 "백악관이 쇠고기 수출업자들이 한국 수입업자들과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에 도달하면 이를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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