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IMF 총재 "내년 한국이 가장 빨리 V자형 회복"(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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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총재는 2일 저녁(현지시간)에 가진 아시아 지역 매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진단하면서 "한국 경제도 올해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중장기 전망은 낙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경제가 다시 회복하면 아시아 경제는 급격한 회복이 가능하다"며 내년 아시아 경제 성장률은 올해의 두 배 수준인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아누프 싱 IMF 아태국장은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의 롤러코스터 현상에 대해 "수치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IMF가 올해 마이너스 4%에서 내년에는 4.2%의 급성장을 예상한 대목에 대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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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총재는 "중국이 경제성장률 목표인 8%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 전망치를 6.7%로 유지했다.
[워싱턴 = 윤경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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