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Glassworks>
필립 글래스(Philip Morris Glass 1937년 출생)는 미국 피아니스트로 미니멀리즘을 응용한 현대 음악 작곡가다. 모든 분야에서 최소한의 미학을 추구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반복적 구조를 가진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유대인 아버지의 레코드 가게 일을 도우며 음악을 접했는데 어려서부터 플루트와 피아노에 관심을 가졌다.시카고 대학에 조기 입학해 철학을 공부한 뒤 21세에 줄리아드 음악원에 들어가 작곡을 배웠다.프랑스로 건너가 작곡가 나디아 블랑제와 인도음악가 라비 샹카르를 만나 이후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데 영향을 받았다.뉴욕에 살며 낮에는 막노동과 택시 운전으로 돈을 벌고 밤엔 작곡을 하는 독특한 삶을 지속했다.스스로를 유대교,도교,힌두교,톨텍교,불교 신자라고 말하며 티베트 독립운동을 열렬히 후원한다.
1976년 오페라 <해변의 아인슈타인>으로 성공한 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줬다.대중적 성공으로 이어진 작품은 1982년 <Glassworks> 음반이다.1979년 <Mad rush>는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첫 미국 방문때 만든 곡으로 불교에 빠져있는 작곡가의 면모를 느끼게한다. 영화 <트루먼쇼> <디아워스> 등의 음악을 담당했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에서도 주제음악을 맡았다.
<Glassworks>
https://youtu.be/6Stu7h7Qup8
<Mad rush>
https://youtu.be/8Q0G0-9E5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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