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리니-판당고(현과 기타 캐스터네츠를 위한 5중주 4번 D장조 G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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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당고-캐스터네츠 연주

 

https://www.youtube.com/watch?v=mNdlWXlTAK8&feature=youtube_gdata_player 

 

보케리니-판당고(현과 기타 캐스터네츠를 위한 5중주 4번 D장조 G448)

루이지 보케리니(1743-1805)는 이태리 사람이지만 파리에서 만난 스페인 황태자 루이스의 후원을 받아 오랜기간 스페인에서 첼로연주자로 음악활동을 했다. 그 때 왕실 기타리스트 바실리오신부의 판당고 즉흥연주를 보고 이곡을 작곡했다. 보케리니의 판당고는 이태리식 밝고 힘찬 기교에 스페인의 민속선율이 결합된 감미롭고 경쾌한 곡이다.들을수록 중독성이 느껴진다. 
판당고(fandango)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3/4,  6/8박자 춤과 노래로 플라멩고 음악중 에서도 대표로 꼽힌다. 보통은 한쌍의 무용수가 기타 반주에 따라 캐스터넷츠를 치며, 코플라(coplas)또는 칸타레(centres)라는 4~5행의 시를 노래한다. 격렬한 표현에 리듬이 자유로운 <판당고 그란데 (fandango grande) >와 경쾌하며 리듬이 명확한 <판당고 치코 (fandango chico)>로 구분된다.
 판당고는 지방에 따라 말라게냐, 그라나디나 등 여러가지 형태로 전해지는데 특히 안달루시아 지방의 판당고가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3막 피날레, 림스키 코르사코프<스페인 기상곡>, 그라나도스의 <고에스카스>등 유명 음악가들의 작품에 두루 활용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B0lWemLvmII&feature=youtube_gdata_player 

판당고-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중 스페인 춤